드림라인(대표 김일환·www . dreamline.co.kr)이 드림엑스사업을 분사시키고,
전용회선 임대사업에 전념키로 했다.
이 회사는 6일 이 같은 내용과 수익성 제고를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매출을 지난해 824억원보다 약
220% 증가한 1800억원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또 경영 합리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투자
효율화에 의한 수익성 제고를 통해 손익구조를 대폭 개선, 49억원 규모의 흑자전환을 달성한다
는 방침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먼저 망 투자에 있어서 여러 지역으로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는 것보다는 이미 구
축된 시설을 충분히 활용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그동안 성장에 초점을 두
고 이뤄졌던 인력과 투자도 조기에 수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규모로 조정해 나
갈 계획이다.
또 드림라인은 매출의 대부분이 전용회선 임대사업에서 발생하는 회선임대 사업자이면서도 지난해
뒤늦게 일반 가정이나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시작한 초고속 인터넷 사업과 동영상 포털사이트인 드
림엑스 사업이 부각되면서 기업 이미지에 혼선을 빚었다. 이에 따라 드림라인은 2001년을 핵심 사업
영역을 재설정하고 전용회선 임대사업자로서의 이미지를 재구축하는 해로 삼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주력 사업인 회선 임대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기
지국 전용선 임대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급증
하고 있는 기업용 통신 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해 자체 포설한 메트로폴리탄 네트워크(도심 간선망)을 바탕으로 기존의 인터넷 전송시스템을
단순화해 투자비를 대폭 줄인 이더넷 기반의 차세대 인터넷 접속 서비스(NGIP·
Next Generation IP)를 선보일 계획이다. 드림라인은 이 서비스의 저렴한 가격과 유연한
대역폭 제공이 가능한 강점을 내세워 B2B서비스 등으로 빠르고 유연한 광대역 서비스를 요구
하는 도심지역의 기업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 기지국에 대한 회선 임대 부문에서 매출이 예상되는 500억원을 비롯해 인터넷 전용
회선 임대 부문과 신규로 준비중인 NGIP 사업 등 회선임대 사업 부문에서 1300억원 이상의 매
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 대상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시장의 과당경쟁에 맞대응하기보다는 빠른 시
일내에 수익을 거두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까지 직접 망을 깔아야하는 ADSL방식을 지양하고 이보다 가입자당 투자비가
1/3로 저렴한 케이블모뎀 방식에 사업을 집중하고 서비스 지역의 추가 확대보다는 지난해 이미
확보한 전국 50여개 중계유선사업자의 200만 가입자와 전국 800개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에 연계한 광케이블망 등의 기반 시설을 효율화해 기존 지역에서의 가입자 확보와 서비스 향상에 주
력, 올 연말까지 2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전용회선 임대사업에 전념키로 했다.
이 회사는 6일 이 같은 내용과 수익성 제고를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매출을 지난해 824억원보다 약
220% 증가한 1800억원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또 경영 합리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투자
효율화에 의한 수익성 제고를 통해 손익구조를 대폭 개선, 49억원 규모의 흑자전환을 달성한다
는 방침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먼저 망 투자에 있어서 여러 지역으로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는 것보다는 이미 구
축된 시설을 충분히 활용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그동안 성장에 초점을 두
고 이뤄졌던 인력과 투자도 조기에 수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규모로 조정해 나
갈 계획이다.
또 드림라인은 매출의 대부분이 전용회선 임대사업에서 발생하는 회선임대 사업자이면서도 지난해
뒤늦게 일반 가정이나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시작한 초고속 인터넷 사업과 동영상 포털사이트인 드
림엑스 사업이 부각되면서 기업 이미지에 혼선을 빚었다. 이에 따라 드림라인은 2001년을 핵심 사업
영역을 재설정하고 전용회선 임대사업자로서의 이미지를 재구축하는 해로 삼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주력 사업인 회선 임대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기
지국 전용선 임대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급증
하고 있는 기업용 통신 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해 자체 포설한 메트로폴리탄 네트워크(도심 간선망)을 바탕으로 기존의 인터넷 전송시스템을
단순화해 투자비를 대폭 줄인 이더넷 기반의 차세대 인터넷 접속 서비스(NGIP·
Next Generation IP)를 선보일 계획이다. 드림라인은 이 서비스의 저렴한 가격과 유연한
대역폭 제공이 가능한 강점을 내세워 B2B서비스 등으로 빠르고 유연한 광대역 서비스를 요구
하는 도심지역의 기업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 기지국에 대한 회선 임대 부문에서 매출이 예상되는 500억원을 비롯해 인터넷 전용
회선 임대 부문과 신규로 준비중인 NGIP 사업 등 회선임대 사업 부문에서 1300억원 이상의 매
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 대상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시장의 과당경쟁에 맞대응하기보다는 빠른 시
일내에 수익을 거두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까지 직접 망을 깔아야하는 ADSL방식을 지양하고 이보다 가입자당 투자비가
1/3로 저렴한 케이블모뎀 방식에 사업을 집중하고 서비스 지역의 추가 확대보다는 지난해 이미
확보한 전국 50여개 중계유선사업자의 200만 가입자와 전국 800개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에 연계한 광케이블망 등의 기반 시설을 효율화해 기존 지역에서의 가입자 확보와 서비스 향상에 주
력, 올 연말까지 2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