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성의 미국증시(어깨)시스코발표 관망, 혼조세

지역내일 2001-02-06
나스닥 2643.08포인트(17.42포인트 하락)
다우존스 1만965포인트(101.75포인트 상승)

다우존스지수는 101.75포인트 상승한 1만965.85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17.42포인트 하락한 2643.0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이자율이 내려가면서 경기선행주 쪽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조정을 거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을 약화시킨 것 중 가장 큰 것은 시스코시스템의 실적발표입니다. 시스코는 낼 오후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스코의 시장점유율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일단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나스닥은 60∼70포인트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나왔던 실업률이 시장에서는 나쁘지 않게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실업자수는 많았으나 3월이전에 금리를 추가인하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3월이전에 금리를 한차례 더 인하하길 원하는 투자자들은 추가인하 가능성이 적어지자 실망매물을 내놓았습니다.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이 3000포인트를 깨고 올라갈 만한 재료는 없습니다.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시장이 급격히 떨어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부시의 감세정책 등 부양책도 시장에 영ㅎ을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반도체가 많이 떨어진 하루였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도 많이 빠졌습니다. 강했던 종목은 제약주였습니다.은해우와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10년만기 정부채권은 조금 떨어져 연수익률 5.16%에 거래됐습니다.
부시와 그린스펀이 오찬회동을 했지만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부시의 감세와 그린스펀의 금리는 이슈지만 시장에 이미 반영된 상태입니다. 더 이상 나쁘거나 좋은 뉴스 나올 게 없습니다.
다우존스에서 강세를 보인 제약주 중 멀크사는 51센트 상승한 84.8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어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에서는 제너럴일렉트릭사가 1달러 상승한 45달러에 마감됐고 엑슨모빌은 1.81달러 올랐습니다.
시스코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1달러 하락한 34.50을로 끝났습니다. 혼조양상이었습니다. 에너지관련주인 토스코를 필립스사가 인수한다는 재료로 토스코는 5.58달러 상승한 40.19로 마감한 반면 필립스는 4.78달러 하락했습니다.
켐케스트는 수익양호 전망에 따라 1 9/16상승한 43 5/16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 관심이 많은 마이크론테크롤로지는 디램가격 하락에 따라 2.34달러 하락한 34.28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야후는 2 1/16상승한 35 1/16이었습니다.
시장이 계속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트렌드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조정중으로 봅니다. 내일 쯤이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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