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 계열사 해외서 잇따라 수상

전자,ISS 기업지배구조상 SDI,말련 최고기업상

지역내일 2001-02-06 (수정 2001-02-06 오후 5:24:57)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이 해외에서 잇따라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지배구조개선 평가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ISS(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 )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말레이시아 국내외 기업들을 망라해서 평가
하는 말레이시아 종합 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6일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미주, 유럽 등 500개 투자기관(펀드운영사)이 투
자하는 전세계 80여개국가 2만개 회사들에 대한 의결권 행사(위임장 행사시 찬반여부에 대
한 의견 제시)와 경영분석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ISS(대투자가 서비스 전문기
관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 )로부터 기업지배구조 최우수상 ( ECG Award :
Excellence in Corporate Governance Award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수상으로 같은 실적을 내는 미국의 기업보다 주가가 낮게 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증후군에서 한국기업들이 벗어날 수있는 계기가 된것으로 삼성전자측은 평가하
는 한편 최근 국내외적으로 강화한 IR활동이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 ISS의 사장 브루스 밥콕(Bruce Babcock)은 " 이번 기업구조개선 상의 수
여는 이들 기업이 높은 수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했고, 이들 기업이 속한 시장에서
경쟁기업들이 참고할만한 전례를 제시하는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ISS는 의결권 행사 대행 및 기업분석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80개 시장(국가)에서 2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고, 이들 수많은 기업중에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이 삼성전자,
Nokia 등 단지 5개 회사라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98년부터 노력해온 경영설명회 개최,
사외이사제도와 감사제도의 선진화, 투자자 중시 경영활동 등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
다.
또한 ISS는 6일(미국현지시간) 이번 기업구조개선상 수상 기업 발표를 통해서 주요 선정기
준이 △정보공개수준 △ 기업투명성 △ 투자자 중시 경영(IR활동 포함)△ 지배구조개선 등이
었음을 밝혀 삼성전자의 기업지배구조등 경영투명성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부문에서 높이 평
가됐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4일 포쳔지가 선정 발표한 세계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
데 전기/전자업종에서 8위에 랭크됐고 국내에서는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제정한 제1회 감사
대상도 수상하는 등 경영투명성 관련 대외평가가 호전되고 있다.
ISS는 올해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한 삼성전자, NOKIA, Tokyo Electron,
Target(미국), Polski Koncern Naftowy
ORLEN S.AA (폴란드)등 5개 기업에 대해 내달(3월) 1~2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ISS 연
차회의에서 "2001년 ISS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세계적 기관투자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대표 김종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인더스트리 엑
셀런스 어워드 행사에서 라피다 상공부장관으로부터 말레이시아 종합 생산성 대상을 수상했
다.
이 상은 상공부 산하 국가생산국 주관으로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
둔 기업에 주는 상으로 독일계 반도체 생산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가 지난해 1회상을 수
상했다.
삼성SDI말레이시아 법인은 98년 최우수기업상 99년 환경안전대상에 이어 2000년 이상을 수
상함으로써 3년연속 국가대상을 수상했는데 3년연속 국가대상을 수상하기는 삼성SDI가 처
음이다.
90년 말레이시아 셀렘방에 브라운관 생산공장으로 진출한 삼성SDI는 가동6개월째부터 계
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세전이익 600억원이상을 달성,가장 성공적인 해외투자 기업으
로 인정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3월 소형 TV 수요가 많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15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국내 개발팀과 공동으로 개발,현재 샤프 산요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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