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현대아파트’를 내달 초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동 현대아파트는 올해 강남에서 나오는 유일한 대규모 재건축 단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송파신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올해 예정된 유일한 강남권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지상 23층 29개동 규모로 12~43평형 2070가구로 이뤄졌으며 이중 12평형 19가구, 14평형 210가구, 15평형 44가구, 16평형 102가구, 18평형 40가구, 33평형 1가구등 소형평형 중심으로 총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의 중심에 입지 = 입지나 교육환경, 생활편의 면에서 보면 올해 예정된 단지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도 최고의 지역으로 꼽히는 삼성동 일대에 분양하는 대규모 단지로서 향후 삼성동 일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담·도곡 저밀도 재건축 사업 물량 중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이기도 하다.
삼성로와 도산대로 등에 인접해 있어 강남·서초·강동 등 강남을 중심으로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고,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청담대교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의 도로 여건을 갖추었다.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으로, 강남 지역에서도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교육환경과 주변 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경기고, 영동고, 언주중교, 언북초등교, 학동초등교 등 ‘8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걸어서 10분 거리에 코엑스, 무역센터 등 문화·레저 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잠실 종합운동장, 롯데월드, 서울아산병원 등 문화·의료 시설이 풍부하다.
◆평당 1500만~1700만원 = 일반분양분은 소형평형 중심이어서 독신자나 신혼부부 등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8평형은 중장년층 부부에게 적합한 ‘뉴 실버형’으로 꾸며 취미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확보에 중점을 뒀고 16평형은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섹션형’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침실과 독립적인 재택근무 공간을 제시했다. 14평형은 독신자가 생활하기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부는 고품격·친환경·미래지향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건물 하부에 화강석을 적용하고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는 등 고급스런 외관을 강조하고 있다. 타워형과 탑상형 외관 상부에는 고유의 상부 장식이 추가돼 스카이라인이 돋보인다.
지상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단지의 41.6%인 1만1000여평을 녹지로 꾸몄다. 건물 옥상에도 입체 녹화(綠化) 시스템을 도입, 대표적인 친환경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또 홈오토메이션, 무인경비 시스템 등 홈네크워크가 갖춰진 유비쿼터스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 예정가는 12·14평형이 평당 평균 1500만원대, 15평형은 1600만원대, 18평형은 170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2월3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하고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564-1990.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현대건설 올해 1만3518가구 분양예정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351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 물량인 1만1415가구(11곳)보다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7개 사업장에서 8520가구이다.
내달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 재건축 아파트(일반분양 416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어 숭인5구역 재개발(288가구)과 부산 연산동 사업(221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3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부지 445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4월에 울산 양정동 사업(314가구)를 선보인다.
5월 중 1028가구 규모의 경기 용인시 상현리 사업과 570가구로 구성되는 대전 신탄진 사업을 각각 공급한다. 이어 6월에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242가구), 파주 당동리(784가구), 서초구 방배동(134가구) 등 3곳에서 분양하며, 7월에는 울산 무거동(193가구)과 인천 부개동 KT부지 사업(1160가구)를 내놓는다.
불광 3구역 재개발 사업(1135가구)과 남양주 창현(414가구) 사업은 9월에 공급하고 순천 왕지동 715가구는 10월 중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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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3층 29개동 규모로 12~43평형 2070가구로 이뤄졌으며 이중 12평형 19가구, 14평형 210가구, 15평형 44가구, 16평형 102가구, 18평형 40가구, 33평형 1가구등 소형평형 중심으로 총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의 중심에 입지 = 입지나 교육환경, 생활편의 면에서 보면 올해 예정된 단지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도 최고의 지역으로 꼽히는 삼성동 일대에 분양하는 대규모 단지로서 향후 삼성동 일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담·도곡 저밀도 재건축 사업 물량 중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이기도 하다.
삼성로와 도산대로 등에 인접해 있어 강남·서초·강동 등 강남을 중심으로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고,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청담대교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의 도로 여건을 갖추었다.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으로, 강남 지역에서도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교육환경과 주변 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경기고, 영동고, 언주중교, 언북초등교, 학동초등교 등 ‘8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걸어서 10분 거리에 코엑스, 무역센터 등 문화·레저 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잠실 종합운동장, 롯데월드, 서울아산병원 등 문화·의료 시설이 풍부하다.
◆평당 1500만~1700만원 = 일반분양분은 소형평형 중심이어서 독신자나 신혼부부 등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8평형은 중장년층 부부에게 적합한 ‘뉴 실버형’으로 꾸며 취미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확보에 중점을 뒀고 16평형은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섹션형’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침실과 독립적인 재택근무 공간을 제시했다. 14평형은 독신자가 생활하기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부는 고품격·친환경·미래지향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건물 하부에 화강석을 적용하고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는 등 고급스런 외관을 강조하고 있다. 타워형과 탑상형 외관 상부에는 고유의 상부 장식이 추가돼 스카이라인이 돋보인다.
지상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단지의 41.6%인 1만1000여평을 녹지로 꾸몄다. 건물 옥상에도 입체 녹화(綠化) 시스템을 도입, 대표적인 친환경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또 홈오토메이션, 무인경비 시스템 등 홈네크워크가 갖춰진 유비쿼터스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 예정가는 12·14평형이 평당 평균 1500만원대, 15평형은 1600만원대, 18평형은 170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2월3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하고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564-1990.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현대건설 올해 1만3518가구 분양예정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351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 물량인 1만1415가구(11곳)보다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7개 사업장에서 8520가구이다.
내달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 재건축 아파트(일반분양 416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어 숭인5구역 재개발(288가구)과 부산 연산동 사업(221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3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부지 445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4월에 울산 양정동 사업(314가구)를 선보인다.
5월 중 1028가구 규모의 경기 용인시 상현리 사업과 570가구로 구성되는 대전 신탄진 사업을 각각 공급한다. 이어 6월에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242가구), 파주 당동리(784가구), 서초구 방배동(134가구) 등 3곳에서 분양하며, 7월에는 울산 무거동(193가구)과 인천 부개동 KT부지 사업(1160가구)를 내놓는다.
불광 3구역 재개발 사업(1135가구)과 남양주 창현(414가구) 사업은 9월에 공급하고 순천 왕지동 715가구는 10월 중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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