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 제조사인 동아오츠카는 지난 19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공식음료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리사(사진 왼쪽) 선수촌장과 조기창 동아오츠카 사장이 조인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식식에서 양측은 2008년 12월 31일까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와 ‘아미노밸류’를 태릉선수촌 및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공급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음료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동아오츠카는 KBL(한국농구연맹), KBO(한국야구위원회) 공식음료에 이어 국가대표 공식음료 타이틀까지 획득해 스포츠 음료사의 명성을 다졌다.
한편 동아오츠카와 대한체육회는 계약기간 중 양측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마라톤’ 등의 공익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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