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 도봉아이(www.dobongbaby.go.kr)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도봉아이는 구에서 자체 구축한 것으로 임신, 출산,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엄마가 알아야 할 상식이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다. 자치단체 자체 사이트로는 드물게 올해 1월말 회원수가 1만여명, 접속자 수는 120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도봉아이가 호평을 받는데는 단순 정보전달 차원을 넘어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도봉구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발행하는 모자보건수첩을 전산기록부에 저장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이 수첩에는 엄마의 건강기록은 물론 임신에서 출생, 영유아들의 출생일, 발육상태, 건강상태, 예방접종일자 등을 열람할 수 있고, 특히 아기 예방접종 시기까지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전문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코너 동아리방을 통한 정보교환, 아기용품 교환, 포터앨범꾸미기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아이관련 전문사이트에서 제휴를 문의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과 내용 보강을 통해 국내최고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도봉아이는 구에서 자체 구축한 것으로 임신, 출산,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엄마가 알아야 할 상식이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다. 자치단체 자체 사이트로는 드물게 올해 1월말 회원수가 1만여명, 접속자 수는 120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도봉아이가 호평을 받는데는 단순 정보전달 차원을 넘어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도봉구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발행하는 모자보건수첩을 전산기록부에 저장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이 수첩에는 엄마의 건강기록은 물론 임신에서 출생, 영유아들의 출생일, 발육상태, 건강상태, 예방접종일자 등을 열람할 수 있고, 특히 아기 예방접종 시기까지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전문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코너 동아리방을 통한 정보교환, 아기용품 교환, 포터앨범꾸미기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아이관련 전문사이트에서 제휴를 문의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과 내용 보강을 통해 국내최고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