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인터뷰

지역내일 2006-01-11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대폭 줄인 일입니다.”
조성완(43) 대전소방본부장은 새해부터‘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심심치 않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대덕연구단지 내 기관들을 점검하는 활동이나, 올해 3월 개통되는 지하철 역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조 본부장은“예방활동은 가장 중요한 현장 활동”이라고 말한다. 각종 재난사고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선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대전은 지난해 화재발생율과 피해액이 모두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50% 가까이 줄었다. 조 본부장은 “안전점검과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등 한발 앞선 현장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믿고 있다.
조 본부장이 요즘 소방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소방업무 자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인 만큼 고객인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사이버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소방과 시민이 가까워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민원업무의 처리기간도 3분의 1로 줄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중요한 민원은 처리과정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소방검사실명제를 운영해 소방업무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노인전용 구급대를 확대하고,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감동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소방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일”이라며 “그런 만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근 소방공무원들의 3교대 근무인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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