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명문이다 - 금오공업고등학교

지역내일 2006-01-24
“지식정보화 사회의 중심을 향해 비상 중”
‘왕립공고’(?)의 화려한 전통 계승 위해 새로운 도약 준비
‘정성 정밀 정직’의 교훈 … 박정희 전대통령이 직접 지어

70년대 공업화와 함께 최전성기를 누렸던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지식정보화 사회의 중심인물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공고들이 그랬듯이 금오공고도 6~7회 졸업생까지는 전국 중학교 상위 5%이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육성에 앞장섰던 고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과 함께 공고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
현재 금오공고에는 기계과 12학급, 전자기계과 6학급), 전자과 9학급, 정보통신과 6학급 등 총 33학급 98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2월로 예정된 30회 졸업식이 치러지면 1만217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금오공고는 2+1체제(1, 2학년학교수업, 3학년산업현장실습)를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취업과 진학이 각각 50% 수준이다.
특히 금오공고는 △졸업 시 2개 이상의 자격증획득 △전교생의 태권도 유단화 △생활영어·한자쓰기·독서의 일상화 등 3대 중점과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기능대회 제패 = 금오공고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실습실, 과학실, 멀티미디어실, 도서실, 발명관실, 어학실, 미술실 등 어디에 내놓아도 최고수준의 학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400석 규모의 대형식당, 협동조합, 디지털 노래방 등 복지시설도 훌륭하다. 특히 학생들은 10개의 동아리실을 활용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금오공고는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14개(1976~2004년)를 비롯해 전국 및 지방 각종 기능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아왔다.
또 1998년 창단된 태권도부와 검도부도 금오공고의 자랑거리다. 태권도부는 ‘제40회 대통령기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검도부는 2005년 4월 ‘전국춘계중고검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우수한 학교 경영 실적 = 금오공고의 학교경영실적도 자랑거리다. ‘전국 사랑의 홈페이지 제작’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 정보통신부주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단체상 수상, 2002~2004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종합 최우수상수상, 제37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은탑수상, 2003 경북산업교육페스티벌 종합우승, 2004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지도 최우수교 선정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시광 교장은 “대학진학 일변도가 아닌 다가올 지식정보화 사회의 중심을 향해 기술을 연마하여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신지식인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근 리포터 kumiorda@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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