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계 으뜸 전자정부 선정

지역내일 2006-01-31
미 ICF “투명성과 책임성 높여” … IT 기술 수출에도 ‘한 몫’

서울 강남구가 세계 정보화 평가기관으로부터 세계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톱7 정보화 도시’로 선정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 정보화지역포럼)는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국 전자정부의 폭발적인 성장 배경에 강남구의 성공사례가 있다며 첨단 IT기술을 행정에 활용하는 강남구의 사례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ICF는 강남구 선정 이유에서 “강남구는 앞선 광대역 통신망과 IT기술을 공공부문에 활용,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대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남구는 1995년 민선시대 이후 디지털 분야 71개 프로젝트를 개시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납부한 세금만 2050억원에 이른다. 또 33만명이 구청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해 이를 활용한 정책 여론조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CF는 강남구 외에도 일본 이치가와시, 미국 클리브랜드, 영국 맨체스터, 중국 텐진, 대만 타이페이, 캐나다 워털루 등 세계 7개 도시를 ‘세계 으뜸 전자정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일본 이치가와시는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강남구에 파견해 전자정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특히 강남구 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IT기술도 받아들여 이 분야 수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일본 사가시가 강남구 모델을 견학한 후 국내 업체의 정보화 시스템 130억원어치를 도입했다. 권문용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전자정부 모델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투명한 정부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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