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교육청이 광산구 운남지구내 운남초교의 과밀학급과 2부제 수업해소를 위해 올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신설학교 마지초등학교와 통학 학군을 조정하였으나 여전히 운남초교의 과밀학급 해소의 어려움은 물론 마지초교의 완성학급조차 불가능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열악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운남초교에는 주공4단지, 5단지, 삼성아파트를, 마지초교에는 주공 1, 2, 3단지, 남양아파트, 단독주택 등을 배정했으나 현 운남초교의 학구 총 7,320세대중 62.3%인 4,561세대가 운남초교로 배정, 학교간 심한 불균형을 초래 가장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초 서부교육청은 운남초교의 경우 지난해 과밀학급과 2부제 수업 조속 해결을 위한 운남 4단지 지역주민 1천여명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운남초교의 학생수용 대책으로 지난해 4월 새로운 학교설립계획을 마련, 마지초교를 신설하게 됐다.
더욱이 학군조정의 결정까지 주민들의 민원과 가장 많은 학생수를 가지고 있는 삼성아파트 2천여세대 주민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주민들은 과밀학급 때문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명분을 잃게된 것이다.
이는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학군 조정은 아파트 단지를 나눌 수밖에 없는 현실적 조건 속에서 우리 단지는 나누어서는 안된다는 지역이기심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지역 주민간 갈등은 물론 과밀 학급으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안을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책임성 논란은 대체로 삼성아파트 주민들의 몫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부교육청은 3가지 안을 마련 운남초와 마지초교의 학구조정 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으나 여론에 떠밀려 과밀학급해소를 하지 못한 결정으로 소신 있는 행정에 문제점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학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삼성아파트와 주공 4단지를 자율학군으로 조정,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올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마지초교의 준공이 4월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한달 동안 운남초교에서 더부살이는 물론 통학로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될 실정이다.
광산구의회 이상록(신가 운남)의원은 "신설학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설립 계획이 세워지면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의를 하여 통학로를 마련하는 계획을 세워야 가장 바람직하다"며 "통학로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는 책임 떠넘기기에 주민들과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운남초교는 개설 당시부터 과밀학급과 2부제수업으로 주민들의 민원에 시달려 왔으며 이는 택지개발지구내 대단위 주택 건설에 따른 유입 인구예측에 실패하여 정책을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ookim@naeil.com
특히 운남초교에는 주공4단지, 5단지, 삼성아파트를, 마지초교에는 주공 1, 2, 3단지, 남양아파트, 단독주택 등을 배정했으나 현 운남초교의 학구 총 7,320세대중 62.3%인 4,561세대가 운남초교로 배정, 학교간 심한 불균형을 초래 가장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초 서부교육청은 운남초교의 경우 지난해 과밀학급과 2부제 수업 조속 해결을 위한 운남 4단지 지역주민 1천여명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운남초교의 학생수용 대책으로 지난해 4월 새로운 학교설립계획을 마련, 마지초교를 신설하게 됐다.
더욱이 학군조정의 결정까지 주민들의 민원과 가장 많은 학생수를 가지고 있는 삼성아파트 2천여세대 주민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주민들은 과밀학급 때문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명분을 잃게된 것이다.
이는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학군 조정은 아파트 단지를 나눌 수밖에 없는 현실적 조건 속에서 우리 단지는 나누어서는 안된다는 지역이기심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지역 주민간 갈등은 물론 과밀 학급으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안을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책임성 논란은 대체로 삼성아파트 주민들의 몫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부교육청은 3가지 안을 마련 운남초와 마지초교의 학구조정 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으나 여론에 떠밀려 과밀학급해소를 하지 못한 결정으로 소신 있는 행정에 문제점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학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삼성아파트와 주공 4단지를 자율학군으로 조정,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올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마지초교의 준공이 4월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한달 동안 운남초교에서 더부살이는 물론 통학로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될 실정이다.
광산구의회 이상록(신가 운남)의원은 "신설학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설립 계획이 세워지면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의를 하여 통학로를 마련하는 계획을 세워야 가장 바람직하다"며 "통학로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는 책임 떠넘기기에 주민들과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운남초교는 개설 당시부터 과밀학급과 2부제수업으로 주민들의 민원에 시달려 왔으며 이는 택지개발지구내 대단위 주택 건설에 따른 유입 인구예측에 실패하여 정책을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oo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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