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대학에 480억원 지원, 미 바텔연구소 등 연구소 유치지원도
서울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 태평홀에서 2005년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컨소시엄사업단을 출범했다.
서울시는 컨소시엄 출범에 앞서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 양성사업 등 3개의 컨소시엄 사업을 선정했다. 또 미국 바텔연구소 유치과제를 제시한 고려대 등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4차에 걸친 아이디어공모와 사업공모를 통해 대학의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평가한 뒤 전략산업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등 4개 분야 44개 과제를 선정해 48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 중에는 세계 유수연구소 유치지원 사업이 포함되었는데 고려대 내에 미국의 바텔연구소와 한양대 내에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를 유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14억원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3월1일 바텔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조류독감을 비롯한 급성호흡기 감염증과 중증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신속진단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R&D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예산을 투입해 인력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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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 태평홀에서 2005년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 컨소시엄사업단을 출범했다.
서울시는 컨소시엄 출범에 앞서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기술 인력 양성사업 등 3개의 컨소시엄 사업을 선정했다. 또 미국 바텔연구소 유치과제를 제시한 고려대 등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4차에 걸친 아이디어공모와 사업공모를 통해 대학의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평가한 뒤 전략산업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등 4개 분야 44개 과제를 선정해 48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 중에는 세계 유수연구소 유치지원 사업이 포함되었는데 고려대 내에 미국의 바텔연구소와 한양대 내에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를 유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14억원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3월1일 바텔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조류독감을 비롯한 급성호흡기 감염증과 중증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신속진단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R&D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예산을 투입해 인력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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