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계 고교 배정 발표 이전에 거주지를 옮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전 재배정’에 모두 1257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0일 오전 후기일반계고등학교 거주지 이전에 따른 신입생 입학 전 재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재배정 신청자는 남학생 630명, 여학생 627명이다. 이중 같은 서울에서 타 학군으로 이사한 신청자가 290명(23.1%)이며 타시·도에서 전입한 신청자는 967명(76.9%)이었다. 특히 경기도 출신 신청자가 525명(5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입학 전 재배정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새로 배정받은 학교에 입학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이 기간 중 학교에서는 학생에 대하여 실거주 여부를 조사하고 가거주자로 판정될 경우 실거주지로 환원조치하게 된다.
한편 입학 전 재배정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입학원서 접수 후부터 배정학교 발표 이전까지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3월 입학 후 전학신청을 받아 학교를 배정했기 때문에 교과서와 교복을 중복 구입해야 하거나 등록금을 다시 환불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입학 전 재배정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이런 불편들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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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0일 오전 후기일반계고등학교 거주지 이전에 따른 신입생 입학 전 재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재배정 신청자는 남학생 630명, 여학생 627명이다. 이중 같은 서울에서 타 학군으로 이사한 신청자가 290명(23.1%)이며 타시·도에서 전입한 신청자는 967명(76.9%)이었다. 특히 경기도 출신 신청자가 525명(5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입학 전 재배정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새로 배정받은 학교에 입학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이 기간 중 학교에서는 학생에 대하여 실거주 여부를 조사하고 가거주자로 판정될 경우 실거주지로 환원조치하게 된다.
한편 입학 전 재배정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입학원서 접수 후부터 배정학교 발표 이전까지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3월 입학 후 전학신청을 받아 학교를 배정했기 때문에 교과서와 교복을 중복 구입해야 하거나 등록금을 다시 환불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입학 전 재배정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이런 불편들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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