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대신 노경으로 부르자”

지역내일 2006-02-22
예보 3대 노조 출범
‘견제와 협력’강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예금보험공사가 ‘협력과 견제’의 노경문화 안착에 나서 주목된다.
예보 노조는 21일 조합설립 3주년 기념식을 겸한 한형구 3대 노조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노경문화 정립을 위해 노조와 경영진이 함께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한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금융안전망의 핵심기관으로 국민 이익과 신뢰를 얻기 위해 경영진을 견제도 하겠지만 때론 협력도 하겠다”면서 기존의‘노사’라는 표현을 앞으로는 ‘노경’으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또 경영진과의 조화와 화합, 공고한 조직 안정, 조직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을 조합의 3대 과제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예보 노조는 그동안 전임 위원장의 사퇴와 지방이전 문제 등으로 내부문제에 역량을 결집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노조원 9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한 위원장의 취임으로 내부동력이 한층 강화됐고 노경문화 정립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최근 예보노조는 위암 투병중인 직원(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노조원들의 자발적 갹출(1% 공제)로 2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성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병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