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상수지흑자 큰폭 감소

1.4억달러 그쳐 … 계절조정수지는 34개월만에 적자 / 여행수지 적자 12.2억달러 … 사상 최대

지역내일 2006-02-27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감소, 흑자기조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국제수지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계절조정수지는 2003년 3월 이후 첫 적자를 기록, 적신호를 드러냈다.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1억363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38억7620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든데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계절조정 경상수지는 5억736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는 설 연휴 효과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수입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 전월보다 흑자폭이 2억8240만달러 축소된 15억2320만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수입액이 28.6% 늘어나 흑자폭이 29억6840만달러나 줄어들었다.
이러한 추세는 2월에도 그대로 이어져 20일까지 누계 수출실적은 378억4100만달러, 수입은 391억4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가 13억달러 적자로 돌아서 월말 통계가 주목되고 있다. 1일 평균 수출액은 9억9582만달러로 4.8% 증가에 그쳤다.
서비스수지는 겨울철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면서 적자폭이 전월보다 5억1290만달러 늘어난 16억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12억209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소득수지는 대외이자와 배당금 지급이 줄어든 반면 배당수입이 크게 늘어나 흑자폭이 전월보다 3억2680만달러 늘어난 5억714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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