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시화호만들기 화성·시흥·안산 시민연대회의’는 9일 3시부터 시화호 유역인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서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벌였다.
11일 연대회의 관계자는 “180여명의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가해 볍씨와 옥수수를 농경지에 뿌렸고 경비행기 2대를 이용, 항공살포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눈으로 겨울철새들의 먹이가 부족하고 앞으로 시화호 유역에 다양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날아오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환경운동가 최종인씨는 “지난해 시화호 유역에 15만5천여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왔고 매년 2만마리씩 증가하고 있다”며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와 흑기러기도 찾아와 시화호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씨와 안산시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매주 3,4번씩 겨울철새를 위해 먹이를 주고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11일 연대회의 관계자는 “180여명의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가해 볍씨와 옥수수를 농경지에 뿌렸고 경비행기 2대를 이용, 항공살포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눈으로 겨울철새들의 먹이가 부족하고 앞으로 시화호 유역에 다양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날아오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환경운동가 최종인씨는 “지난해 시화호 유역에 15만5천여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왔고 매년 2만마리씩 증가하고 있다”며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와 흑기러기도 찾아와 시화호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씨와 안산시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매주 3,4번씩 겨울철새를 위해 먹이를 주고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