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오전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4차 남북
경협추진회의를 갖고 남북경협의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의선 철도·도로연결사업 △임진강 수해방지사업 △개성공단 조
성 사업 △남북전력협력 등 주요 남북경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을 관계부처간 긴
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경의선 연결공사는 현재 전체공공의 약 35%의 철도와 25%의 도로등 현안을 2∼3월
중에 북측과 개최하기로 되어 있는 실무협의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임진강 수해방지사업은 21∼24일간 평양에서 제1차 임진강수해방지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임진강 유역 공동조사만 구성에 대해 논의한 뒤, 3월 중에 공동조사에 착수할 방침이
다. 정부는 이를 통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수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방
안을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으로, 개성공단 건설사업도 2∼3월 중에 개최예정인 남북실무협의회애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남북 전력협력 문제는 남북협력의 기조하에서 전력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국민
적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의장), 통일부 장관, 산업자원부 장관, 건설
교통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국방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정원 제3차장, 청와대 경제수
석·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경협추진회의를 갖고 남북경협의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의선 철도·도로연결사업 △임진강 수해방지사업 △개성공단 조
성 사업 △남북전력협력 등 주요 남북경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을 관계부처간 긴
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경의선 연결공사는 현재 전체공공의 약 35%의 철도와 25%의 도로등 현안을 2∼3월
중에 북측과 개최하기로 되어 있는 실무협의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임진강 수해방지사업은 21∼24일간 평양에서 제1차 임진강수해방지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임진강 유역 공동조사만 구성에 대해 논의한 뒤, 3월 중에 공동조사에 착수할 방침이
다. 정부는 이를 통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수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방
안을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으로, 개성공단 건설사업도 2∼3월 중에 개최예정인 남북실무협의회애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남북 전력협력 문제는 남북협력의 기조하에서 전력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국민
적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의장), 통일부 장관, 산업자원부 장관, 건설
교통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국방부 장관, 환경부 장관, 국정원 제3차장, 청와대 경제수
석·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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