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NI스틸은 미국 건설업체인 벡텔사에 H형강을 공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현대INI스틸에 따르면 벡텔사는 지난 3월 2일과 3일 양일간 현대INI스틸 인천공장의 현장실사를 통해 품질과 납기 등 제반 조건이 우수하다고 판단해 이처럼 결정했다.
벡텔사는 최근 천연가스 처리 설비 건설용 철골 제작에 필요한 H형강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현대INI스틸과 중국 및 유럽 철강업체 등을 대상으로 발주를 검토했으나 현대INI스틸 제품을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H형강의 총 소요량은 5400여톤(300만달러 규모)으로 이 가운데 1차분 1870톤은 수주를 확정한 상태이며 4월초 2차분도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INI스틸의 이번 수주는 자사 H형강 제품이 세계적인 건설・감리업체인 미국 벡텔사의 엄격한 사전 품질검사에 합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INI스틸 관계자는 “이번 벡텔사의 프로젝트 수주로 향후 현대INI스틸의 중동지역 철강재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벡텔사는 지난 1898년 설립된 건설업체로 해운, 항공, 석유, 원자력 등에서 미국내 1위다. 이 회사는 미국의 후버댐 건설공사, 홍콩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공업도시 건설공사 등 세계 140여개국에서 2만200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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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NI스틸에 따르면 벡텔사는 지난 3월 2일과 3일 양일간 현대INI스틸 인천공장의 현장실사를 통해 품질과 납기 등 제반 조건이 우수하다고 판단해 이처럼 결정했다.
벡텔사는 최근 천연가스 처리 설비 건설용 철골 제작에 필요한 H형강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현대INI스틸과 중국 및 유럽 철강업체 등을 대상으로 발주를 검토했으나 현대INI스틸 제품을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H형강의 총 소요량은 5400여톤(300만달러 규모)으로 이 가운데 1차분 1870톤은 수주를 확정한 상태이며 4월초 2차분도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INI스틸의 이번 수주는 자사 H형강 제품이 세계적인 건설・감리업체인 미국 벡텔사의 엄격한 사전 품질검사에 합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INI스틸 관계자는 “이번 벡텔사의 프로젝트 수주로 향후 현대INI스틸의 중동지역 철강재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벡텔사는 지난 1898년 설립된 건설업체로 해운, 항공, 석유, 원자력 등에서 미국내 1위다. 이 회사는 미국의 후버댐 건설공사, 홍콩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공업도시 건설공사 등 세계 140여개국에서 2만200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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