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는 공공택지내 분양가상한제를 85㎡이하 주택에서 모든 평형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85㎡초과 중대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를 9일 확정했다.
중대형주택 기본형건축비는 334만6000원(45평형 15층 기준)으로 85㎡이하 소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339만원 수준)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나, 중대형주택에는 부가가치세가 별도 부과돼 입주자 실부담액은 소형보다 약 8.5% 상승한다.
이는 소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339만원 수준)를 기준으로 평당 골조물량 축소에 따른 비용감소, 물가변동과 마감수준 상향에 따른 비용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다. 마감수준은 소형에 비해 멀티에어콘 배관, 개별집진청소시스템, 정보통신특등급, 홈네트워크가 추가로 고려됐다.
중대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 수준은 평균적인 주택모델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가산할 수 있다.
또한, 기본형건축비에 공동주택 건설자재 등의 물가변동률을 반영하기 위해 매 6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건설공사비 지수(1.005)도 3월9일자로 고시했다. 결국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지하층건축비)×공사비지수]+지하층건축비 외 가산비용+ 택지비로 결정될 전망이다.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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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주택 기본형건축비는 334만6000원(45평형 15층 기준)으로 85㎡이하 소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339만원 수준)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나, 중대형주택에는 부가가치세가 별도 부과돼 입주자 실부담액은 소형보다 약 8.5% 상승한다.
이는 소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339만원 수준)를 기준으로 평당 골조물량 축소에 따른 비용감소, 물가변동과 마감수준 상향에 따른 비용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다. 마감수준은 소형에 비해 멀티에어콘 배관, 개별집진청소시스템, 정보통신특등급, 홈네트워크가 추가로 고려됐다.
중대형주택의 기본형건축비 수준은 평균적인 주택모델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가산할 수 있다.
또한, 기본형건축비에 공동주택 건설자재 등의 물가변동률을 반영하기 위해 매 6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건설공사비 지수(1.005)도 3월9일자로 고시했다. 결국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지하층건축비)×공사비지수]+지하층건축비 외 가산비용+ 택지비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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