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보험의 힘
이 주 형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강북보상팀 대리)
보험회사에 입사한지 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정형화된 틀에서 보상을 처리해야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보상업무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보험상품이나 보상서비스란 것이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이고, 보상처리 결과가 기록된 서류 한 장으로 고객에게 정성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에 있었던 경험이다. 당시 강화 김포지역을 담당하여 대인 손해사정 업무를 할 때였다. 강화 경찰서 및 김포 경찰서 뺑소니 처리반을 찾아가 사고 대장에 접수된 뺑소니 사고 리스트를 작성하여, 피해자 개개인 별로 연락을 하였다. 어떤 시골 어르신의 경우, 당신 아들이 사고로 죽었는데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국가 보장사업이란 제도를 모르기 때문에 피해 보상을 받을 길이 없었던 것이다. 교통사고로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한참 지난 후였기 때문에 보험회사 직원의 연락에 대해서 오히려 경계하며 만나주려 하시지 않았다.
가정방문하여 방문목적 및 보상처리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책임보험한도내에서 사망보험금을 받게 도와드렸다. 그 외 교통사고 부상환자들, 그리고 본인이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국가 보장사업의 보상 범위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처리해 드렸다. 고맙다며 밭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및 순무 한 봉지씩 챙겨 주시면서 우시던 어르신들, 또 아들 생각나신다며 만날 때마다 따뜻한 밥을 챙겨주시던 어르신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흔히들 보험회사는 가입할 때와 사고가 나서 보상받을 때에 말이 틀린다고 한다. 또 보험회사는 도둑놈이라고 하기도 한다. 10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사고가 한번도 없는 사람들은 보험료를 낼 뿐 본인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물론 보험은 사고자 즉 가해자에 대해서는 정신적인 피해 및 재산상의 손해를 막아줄 뿐 아니라 피해자에 대해서는 정도 피해보상으로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 후생에 도움이 되야 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 다수의 보험계약자들이 낸 보험료가 모여 자신 뿐 아니라 소수의 어려운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걸 체험하면 보험이야 말로 진정한 천사의 사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이런 것이 보상업무의 진정한 맛이고 매력이다.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고 관리하며, 사후처리까지 모두를 책임지는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보상직원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보험상식과 보험제도를 알려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나의 꿈이다.
전쟁에 대비하여 밤낮으로 훈련하면서 땀을 흘리는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있듯이, 앞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신체 및 재산상의 손해에 대비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선택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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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형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강북보상팀 대리)
보험회사에 입사한지 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정형화된 틀에서 보상을 처리해야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보상업무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보험상품이나 보상서비스란 것이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이고, 보상처리 결과가 기록된 서류 한 장으로 고객에게 정성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2000년에 있었던 경험이다. 당시 강화 김포지역을 담당하여 대인 손해사정 업무를 할 때였다. 강화 경찰서 및 김포 경찰서 뺑소니 처리반을 찾아가 사고 대장에 접수된 뺑소니 사고 리스트를 작성하여, 피해자 개개인 별로 연락을 하였다. 어떤 시골 어르신의 경우, 당신 아들이 사고로 죽었는데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국가 보장사업이란 제도를 모르기 때문에 피해 보상을 받을 길이 없었던 것이다. 교통사고로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한참 지난 후였기 때문에 보험회사 직원의 연락에 대해서 오히려 경계하며 만나주려 하시지 않았다.
가정방문하여 방문목적 및 보상처리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책임보험한도내에서 사망보험금을 받게 도와드렸다. 그 외 교통사고 부상환자들, 그리고 본인이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국가 보장사업의 보상 범위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처리해 드렸다. 고맙다며 밭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및 순무 한 봉지씩 챙겨 주시면서 우시던 어르신들, 또 아들 생각나신다며 만날 때마다 따뜻한 밥을 챙겨주시던 어르신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흔히들 보험회사는 가입할 때와 사고가 나서 보상받을 때에 말이 틀린다고 한다. 또 보험회사는 도둑놈이라고 하기도 한다. 10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사고가 한번도 없는 사람들은 보험료를 낼 뿐 본인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물론 보험은 사고자 즉 가해자에 대해서는 정신적인 피해 및 재산상의 손해를 막아줄 뿐 아니라 피해자에 대해서는 정도 피해보상으로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 후생에 도움이 되야 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있다. 다수의 보험계약자들이 낸 보험료가 모여 자신 뿐 아니라 소수의 어려운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걸 체험하면 보험이야 말로 진정한 천사의 사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이런 것이 보상업무의 진정한 맛이고 매력이다.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고 관리하며, 사후처리까지 모두를 책임지는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보상직원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보험상식과 보험제도를 알려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나의 꿈이다.
전쟁에 대비하여 밤낮으로 훈련하면서 땀을 흘리는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있듯이, 앞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신체 및 재산상의 손해에 대비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선택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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