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이해찬 총리의 부산골프회동에서 내기골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드CC 근무자 A씨는 “100만원 정도의 돈 다발을 라운딩한 캐디에게 맡기면서 홀당 5만~6만원 정도의 내기 골프를 했다고 들었다”며 “누가 얼마나 냈고 땄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돈이 하나도 안 남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리일행이 앞뒤 팀의 진행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른바 ‘황제골프’를 즐겼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이 총리 팀에 경호원 1명이 있었던 것 외에는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며 “여당 사람이 야당 도시인 부산에서 함부로 골프를 쳐도 되느냐는 등의 농담도 오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이 총리와 함께 했던 캐디 등이 골프장에 일하러 나오지 않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 100여 명의 캐디들 이 그대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일경제는 A씨의 증언대로 이 총리가 내기 골프를 쳤다면 어떤 경우이든 심각한 공무원윤리강령 위반 사항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 총리와 측근들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이 총리 거취문제에 대해 유임으로 가닥을 잡던 청와대 분위기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야당의 공세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회동이 동행했던 이기우 교육부 차관은 7일 “내기 골프는 하지 않고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의 과징금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었다.
이 총리는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정순택 전 청와대 교육 문화수석 등과 첫 조에서 골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우 차관측과 총리실 이강진 공보수석실측은 “이 차관과 이 수석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어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드CC 근무자 A씨는 “100만원 정도의 돈 다발을 라운딩한 캐디에게 맡기면서 홀당 5만~6만원 정도의 내기 골프를 했다고 들었다”며 “누가 얼마나 냈고 땄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돈이 하나도 안 남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리일행이 앞뒤 팀의 진행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이른바 ‘황제골프’를 즐겼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이 총리 팀에 경호원 1명이 있었던 것 외에는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며 “여당 사람이 야당 도시인 부산에서 함부로 골프를 쳐도 되느냐는 등의 농담도 오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이 총리와 함께 했던 캐디 등이 골프장에 일하러 나오지 않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 100여 명의 캐디들 이 그대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일경제는 A씨의 증언대로 이 총리가 내기 골프를 쳤다면 어떤 경우이든 심각한 공무원윤리강령 위반 사항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 총리와 측근들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이 총리 거취문제에 대해 유임으로 가닥을 잡던 청와대 분위기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야당의 공세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회동이 동행했던 이기우 교육부 차관은 7일 “내기 골프는 하지 않고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의 과징금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었다.
이 총리는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정순택 전 청와대 교육 문화수석 등과 첫 조에서 골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우 차관측과 총리실 이강진 공보수석실측은 “이 차관과 이 수석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어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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