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전총리가 전국 택시 운전 기사들의 “명예 대장”에 위촉됐다. ‘사랑 실은 교통 봉사대’(대장 손삼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9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고 전총리를 “명예 대장”에 위촉했다.
‘명예 대장’에 위촉된 고 전총리는 “앞으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헌신과 보람을 대원들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 전총리는 16년 전 서울시장 재임시 봉사대에 ‘서울시민대상 본상’을 수여한 뒤 이들의 활동을 지금까지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 초에는 국무총리 퇴임 이후 첫 지방 출장으로 ‘봉사대’의 영호남 지역 화합운동차원에서 마련된 마산, 창원지역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고, 11월 초에도 부천 세종병원에서 봉사대 지원으로 수술을 받은 심장병 어린이를 격려 하기도 했다.
택시 운전 기사들로 구성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 41개 지역에 지역봉사대를 둔 전국 조직으로 대원수만도 13,700명에 달한다. 또 20여년 동안 택시 안에서 껌을 팔아 심장병 어린이 800여명의 수술비 25억을 마련해 지원하기도 했다.
/구자홍 기자 j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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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대장’에 위촉된 고 전총리는 “앞으로 기쁨과 슬픔, 그리고 헌신과 보람을 대원들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 전총리는 16년 전 서울시장 재임시 봉사대에 ‘서울시민대상 본상’을 수여한 뒤 이들의 활동을 지금까지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 초에는 국무총리 퇴임 이후 첫 지방 출장으로 ‘봉사대’의 영호남 지역 화합운동차원에서 마련된 마산, 창원지역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고, 11월 초에도 부천 세종병원에서 봉사대 지원으로 수술을 받은 심장병 어린이를 격려 하기도 했다.
택시 운전 기사들로 구성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 41개 지역에 지역봉사대를 둔 전국 조직으로 대원수만도 13,700명에 달한다. 또 20여년 동안 택시 안에서 껌을 팔아 심장병 어린이 800여명의 수술비 25억을 마련해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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