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한 지침

지역내일 2006-03-15
# 사진있음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지침서 ‘행복한 은퇴설계’

평균수명 100세 시대. 긴 인생은 준비하기에 따라 행복이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다.
‘펀드전도사’ 우재룡 FPnet㈜ 대표이사와 민주영 FPnet㈜ 금융컨설팅팀장이 ‘재앙’이 아닌 ‘행복한’ 인생을 위한 지침서 ‘행복한 은퇴설계’를 출간했다.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한 준비 전략부터 은퇴준비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 요소들, 은퇴준비의 시작인 연금, 경제적 준비와 더불어 갖춰야 할 비재무적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은퇴 준비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부부가 사는 동안 필요한 생활비, 남편 사망 시점에 필요한 의료비, 남편 사별후 부인에게 필요한 생활비, 부인 사망 시점에 필요한 의료비 등은 얼마나 필요하고 또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은퇴 준비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자녀 교육비 투자 계획 뿐 아니라 남편 사후에 자녀간, 혹은 자녀와 부인 사이에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상속 분쟁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예금에만 매달리는 지나친 안정추구형, 분위기(주가 등락)에 따른 이리저리 편승형, 시장을 단기적으로 마구 예측하면서 지르는 돌도사형, 고향에 내려가 살면 되겠지하는 무사태평형, 부동산 맹신형 등을 은퇴준비에 실패하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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