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아파트단지 6시간 넘게 난방·온수공급 중단
<사진있음. 부천중동온수관="">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열공급관이 터져 6시간 이상 인근 아파트단지에 난방·온수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시와 GS파워(주) 부천지점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40분쯤 부천시의회와 월마트 사이(원미구 중동 1156번지) 도로에 지역난방 열공급관이 터지면서 온수가 분출,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고 월마트와 현대백화점, 부천우체국 등 주변지역 상가와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차량 통행이 제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직후 소방관과 시청 관계자, GS파워 관계자 등이 현장에 나와 사고원인을 조사하려 했으나 온수 분출로 도로굴착이 지연돼 오후 8시가 넘도록 원인조사도 제대로 벌이지 못했다.
GS파워 관계자는 “도로 굴착이 어려워 사고원인을 알 수 없지만 공급관 연결부위의 자연파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는 일단 공급 밸브를 잠그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로 인해 상1동 1167번지부터 1169번지 일원과 중4동 1030번지 금강마을 주공 4단지 1962세대 등 인근 아파트단지에 6시간 이상 난방·온수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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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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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열공급관이 터져 6시간 이상 인근 아파트단지에 난방·온수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시와 GS파워(주) 부천지점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40분쯤 부천시의회와 월마트 사이(원미구 중동 1156번지) 도로에 지역난방 열공급관이 터지면서 온수가 분출,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고 월마트와 현대백화점, 부천우체국 등 주변지역 상가와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차량 통행이 제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직후 소방관과 시청 관계자, GS파워 관계자 등이 현장에 나와 사고원인을 조사하려 했으나 온수 분출로 도로굴착이 지연돼 오후 8시가 넘도록 원인조사도 제대로 벌이지 못했다.
GS파워 관계자는 “도로 굴착이 어려워 사고원인을 알 수 없지만 공급관 연결부위의 자연파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는 일단 공급 밸브를 잠그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로 인해 상1동 1167번지부터 1169번지 일원과 중4동 1030번지 금강마을 주공 4단지 1962세대 등 인근 아파트단지에 6시간 이상 난방·온수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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