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태펀드 출자금 1950억원 확정

한국벤처투자, 4월초까지 출자신청 접수

지역내일 2006-02-09
한국벤처투자(주)(사장 권성철)는 ‘2006년 한국모태펀드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올해 출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06년도 모태펀드에서 벤처캐피탈에 출자하는 출자금 규모는 총 195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작년 신규조합에 출자 약정한 1245억원 대비 크게(63%) 늘어난 규모이다.
기존의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 외에 모태펀드 신규출자자로 문화관광부(500억원)와 특허청(550억원)이 새로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신규 결성 조합의 30%~50% 범위에서 출자하고 이를 통해 총 5000억원 이상의 벤처투자재원이 조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2006년도에 상·하반기에 각각 한차례씩 총 두 차례에 걸쳐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1차 사업은 3월 2일까지 사업공고를 게시하고 4월 초까지 출자신청을 접수한 후 5월말까지 출자대상 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2차 사업은 7월 중 사업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출자금액 1950억원 중 1차 사업 시 출자할 금액은 정부의 모태펀드 출자시기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약 1000억원 내외이며 나머지 금액은 2차 사업 시 출자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주요 출자대상은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등이다.
특히 금년도 출자목표(1950억원) 중 500억원을 문화산업과 관련된 영상 게임 음악 방송 출판 공연 등의 컨텐츠 투자조합에 출자해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창업초기기업, 지방기업 투자조합에 대해서는 1차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최대 50%까지 출자하여 공공성을 추구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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