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연안에서 발생하는 ‘갯녹음’에 대한 실태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갯녹음을 일으키는 원인은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초식동물에 의한 식해(食害)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동해안과 제주도 연안에서는 갯녹음 확산으로 해양생태계가 크게 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갯녹음으로 물고기의 산란장과 서식장이 축소되고, 전복, 소라 등 해조류가 먹이인 각종 해조류들이 감소해 어민소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갯녹음은 제주도와 남해안 연안뿐 아니라 동해안 연안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실태 파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해수산연구소와 여수시가 4월부터 공동으로 실시하는 갯녹음 실태조사에 앞서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세미나를 갖는다.
주제발표에서 제주수산연구소 윤장택 박사가 ‘제주도 갯녹음 특성과 확산 동향 및 회복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갯녹음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극복방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6일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지역 연안의 갯녹음 확산 실태와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석회조류의 생태학적 특성과 해외 갯녹음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61-690-8946
/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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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녹음을 일으키는 원인은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초식동물에 의한 식해(食害)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동해안과 제주도 연안에서는 갯녹음 확산으로 해양생태계가 크게 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갯녹음으로 물고기의 산란장과 서식장이 축소되고, 전복, 소라 등 해조류가 먹이인 각종 해조류들이 감소해 어민소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갯녹음은 제주도와 남해안 연안뿐 아니라 동해안 연안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실태 파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해수산연구소와 여수시가 4월부터 공동으로 실시하는 갯녹음 실태조사에 앞서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세미나를 갖는다.
주제발표에서 제주수산연구소 윤장택 박사가 ‘제주도 갯녹음 특성과 확산 동향 및 회복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갯녹음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극복방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6일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지역 연안의 갯녹음 확산 실태와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석회조류의 생태학적 특성과 해외 갯녹음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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