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당첨되면 100% 수익률”

지역내일 2006-03-16
국민은행 세미나에 고액자산가 몰려
수도권 1순위자 경쟁률 3천 대 1 예상
“경쟁률이 높아도 꼭 청약하라” 조언

“경쟁률이 높아도 포기하지 말고 꼭 청약하라.”€
15일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고액자산가 250여명으로 가득 찬 W호텔 비스타홀에서 자산관리세미나를 열고 판교청약과 관련, “당첨만 되면 100%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남에서 5년이상 살면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이면 민영아파트의 경우 187대 1의 당첨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성남에 살면서 35세이상 5년 무주택자는 247대 1, 성남거주 일반 1순위인 경우엔 311대 1의 확률로 당첨될 전망이다. 민영 성남시거주자 1순위자에겐 전체 물량의 30%인 1098가구가 배정됐다.
민영아파트에 청약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엔 2562가구가 배정됐다. 40세이상 10년무주택자는 214대1, 35세이상 5년 무주택자는 433대1의 경쟁이 예상된다. 일반 1순위자는 3090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청약저축자는 주공분양인 경우엔 46대 1의 경쟁률만 통과하면 당첨받을 수 있으며 주공임대아파트나 민간임대아파트는 각각 최대 30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수도권 1순위자가 주공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면 299명을 떨어뜨려야 하며 주공임대와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엔 190대 1의 경쟁이 예상된다.
그러나 높은 수익률이 예상돼 일단 청약을 해놓고 봐야 한다는 게 박 팀장의 조언이다.
그는 “3월에 분양하는 소형(25.7평이하) 아파트 33평의 경우 입주가격이 3억8000만원정도 되며 입주하자마자 3억원정도의 차익이 예상된다”며 “비록 전매할 수 없긴 하지만 일시에 10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8월엔 중대형(25.7평 초과)의 평당분양가가 1600만원에 달해 내외로 45평의 경우 분양가가 7억2000만원으로 차익은 6억원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33평형인 경우 8000만원, 45평의 경우 2억5000만원정도의 계약금이 필요하다”며 “초기 대금에 대해서는 미리 자금조달계획을 짜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판교 주공아파트와 임대아파트 청약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주공아파트의 경우 성남에 거주하면서 5년 무주택자는 3월 29일~4월 3일까지, 수도권 거주 5년 무주택자는 4월 4~13일까지 청약해야 한다. 분양아파트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처음 이틀간엔 40세이상이면서 10년 무주택자의 청약만 받고 4월 5일엔 서울 거주 35세이상 5년 무주택자, 4월 6일엔 인천 수도권의 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가 청약할 수 있다. 4월7~12일엔 서울 일반 1순위자, 4월 13~18일엔 인천과 수도권지역 일반 1순위자가 청약대상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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