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철도파업 대책 마련
전남도는 27일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 철도 상업화 중단과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3월 1일부터 파업을 선언하자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대책반을 운영, 승객 수요에 따라 버스운송업체에 개선명령을 내려 예비차 174대를 활용, 증회 운행시킬 계획이다.
또 화물 수송도 화물운송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열차화물 대체 운송수단을 강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열차 1일 평균 이용객은 호남선 1만7000여명, 전라선 1700여명, 경전선 2400여명이며, 화물은 3개 방면에 1일 평균 1만5600여t으로 철도 파업 때 열차 운행이 평소의 31% 수준으로 전망했다.
전남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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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7일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 철도 상업화 중단과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3월 1일부터 파업을 선언하자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대책반을 운영, 승객 수요에 따라 버스운송업체에 개선명령을 내려 예비차 174대를 활용, 증회 운행시킬 계획이다.
또 화물 수송도 화물운송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열차화물 대체 운송수단을 강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열차 1일 평균 이용객은 호남선 1만7000여명, 전라선 1700여명, 경전선 2400여명이며, 화물은 3개 방면에 1일 평균 1만5600여t으로 철도 파업 때 열차 운행이 평소의 31% 수준으로 전망했다.
전남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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