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 새 출발
3월 1일부터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양해진)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통합이미지(CI)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개편은 기술과 정보의 융합화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이 개정하면서 진흥원의 역할도 그에 맞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부속기구로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도 함께 문을 열게 된다. ‘APEC 중소기업 혁신센터’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의장국을 맡으면서 제안한 사업으로, APEC 역내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와 교육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은 명칭 및 조직변경을 통해 ‘제2의 개원’을 선언과 더불어 CI 선포식을 통해 성과제고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E&T협약식(Effectiveness & Transparency)을 갖고, 중소기업지원의 성과와 투명성 제고를 결의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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