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 간담회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일본항공과 제휴운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10월29일부터는 한-일 전 노선, 전 운항편에 적용한다.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과 일본항공 도이 마사끼 한국지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일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다양한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 더 편리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양 항공사의 제휴운항 내역은 대한항공의 주 185회/5만1000여석 운항편과 일본항공의 주 49회/1만4000여석 제휴편을 합해 주234회/6만5000여석 규모이다.
구체적으로 인천-나리타가 일4회에서 7회로 늘고, 인천-오사카 3회에서 5회, 인천-나고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게 된다.
양사는 오는 10월29일부터는 제휴운항을 더 확대해 한-일간 전 노선과 전 운항편을 제휴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총 운항규모는 주255회/7만여석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하는 일본항공이 대한항공을 전략적 동반자로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는 대한항공의 서비스나 안전도, 운항능력 등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장은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은 한일노선 최다 운항사, 외항사중 일본 최다 운항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일간 항공 자유화에 대비한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6년 양국간 출입국자는 450만명이 예상돼 한중 480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한-일 노선은 지난 3월1일부터 일본 입국사증(비자) 면제로 여행객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대한항공이 일본항공과 제휴운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10월29일부터는 한-일 전 노선, 전 운항편에 적용한다.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과 일본항공 도이 마사끼 한국지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일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다양한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 더 편리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양 항공사의 제휴운항 내역은 대한항공의 주 185회/5만1000여석 운항편과 일본항공의 주 49회/1만4000여석 제휴편을 합해 주234회/6만5000여석 규모이다.
구체적으로 인천-나리타가 일4회에서 7회로 늘고, 인천-오사카 3회에서 5회, 인천-나고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게 된다.
양사는 오는 10월29일부터는 제휴운항을 더 확대해 한-일간 전 노선과 전 운항편을 제휴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총 운항규모는 주255회/7만여석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하는 일본항공이 대한항공을 전략적 동반자로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는 대한항공의 서비스나 안전도, 운항능력 등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장은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은 한일노선 최다 운항사, 외항사중 일본 최다 운항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일간 항공 자유화에 대비한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6년 양국간 출입국자는 450만명이 예상돼 한중 480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한-일 노선은 지난 3월1일부터 일본 입국사증(비자) 면제로 여행객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