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람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2-12 (수정 2001-02-13 오후 4:25:50)
노총, 금융관련 토론회
정부·여당 참여 촉구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2일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금융개혁과 은행
대형화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공청회에 정부·여당이 불참키로 한데 대해 참여를 촉구했다.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는 노총과 민교협이 “금융부문 구조조정이 21세기 한
국경제의 장래와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다양한 견해를 검토하기 위
해 마련한 것이다. 노총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개혁, 특히 소매금융을 대표하는 국민·주택
은행의 합병은 시너지효과와 과정상 문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정부·여당이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차공투본 검찰 수사행태 비난
대우자동차공동투쟁본부는 12일 “검찰이 생색내기 수사로 일관하는 등 김우중 구속의지가 없
다”며 비난했다.
대우차공투본은 “검찰이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을 구속하기는커녕 지난 9일 체포결사대 51명
전원을 연행하고 24명을 기소하는 등 김우중 보호에 여념 없다”며 체포결사대를 출국시키는
등 김 전 회장 체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차공투본은 13일 한국외국어대(서울 동대문구)에서 ‘대우차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
를 개최한다.

금융노조 ‘금감원 낙하산 인사’ 철회 촉구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용득)는 12일 금융감독원이 조흥은행 감사에 김상우 금감원 부원장보를
내정한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하며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금융권 초유의 총파업 투쟁을 두 번씩이나 단행하면서 정부와
노정합의를 맺어 관치금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며 “이번 낙하산 인사는 구시
대적 관치와 압력행사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금감원은 구조조정 방안의 하나라 부원장보 축소 방침이 결정되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노조는 이와 관련 “금융기관의 경영과 인사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간섭을 통해 금융
기관을 관료들 뜻에 따라 좌우하겠다는 의도”라며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노동부, 실업대책 비상근무 돌입
노동부는 기업구조조정과 동절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실업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
다.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될 이번 비상근무는 2∼3월중 늘어날 실업에 대비하는 것으로 고용안
정센터를 2시간 연장가동하고, 노동부 본부는 저녁 10시까지 근무한다. 또 전국의 실업자, 사업주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취업알선 직업훈련 고용유지지원사업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이 기간동안 실업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월 1회 개최하던 관계부처 대책회의
를 수시 개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관장들이 실업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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