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혼합 경유 등장

주유소에서 7월부터 판매 … 자동차연료용

지역내일 2006-03-02
오는 7월부터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경유가 주유소에서 판매돼 자동차 연료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유채유·대두유·폐식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 만들어진 바이오디젤원액 5%를 경유에 혼합한 연료유인 BD5다.
산업자원부는 2일 상의회관에서 정세균 장관과 SK, GS칼텍스 등 5개 정유사 사장단, 바이오디젤 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부터 2년간 바이오디젤을 사용키로 하는 내용의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정유사는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 제조해 주유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원걸 산자부 제2차관은 “가급적 자동차 연료로는 바이오디젤이 5% 섞인 경유를 공급하도록 하되 주유소에 안내판을 붙이고 소비자가 거부하지 않는 선에서 할 추진할 것”이라며 “가격이 기존 경유보다 7.3원 정도 싸고 환경친화적”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석유제품 수입업체가 경유를 공급할 경우 주유소의 구분 주유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받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바이오디젤 원액 20%를 경유에 혼합한 연료유인 BD20은 하반기부터 자가 정비 또는 자가 주유가 가능한 업소에서 버스·트럭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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