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3월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 선정

현대건설 등 4사 회사채 3492억원 신속인수

지역내일 2001-02-13 (수정 2001-02-13 오후 6:52:52)
채권단은 3월 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으로 현대전자 현대건설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4개사
를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13일 현대전자 현대건설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4개회사를 대상으로 3월 중 회사채 신
속인수제도를 통해 총 3492억원을 차환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은행을 비롯한 20개 채권
금융기관은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사채 신속인수를 위한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채권단은 이날 정례회의에서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를 통해 3월 중 만기 도래하는 4개사의 대상 회사채
는 모두 4365억원이다. 3월 중 이들 회사의 만기도래 회사채는 현대전자 1500억원, 현대건설 1300억원,
쌍용양회 1165억원, 현대석유화학 400억원 등 총 4365억원이다.
이들 회사들은 만기도래 회사채 금액중 20%인 873억원을 자체 재원으로 상환하고, 나머지 80%를 차환
발행하게 된다.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에 따르면 만기도래 회사채 중 80%는 채권단 인수형식으로 차환발행되고 나머지
20%는 대상기업이 자체자금으로 상환하게 된다.
채권단은 또 총액인수분 3492억원 중 2444억원(70%)은 프라이머리 CBO펀드에 편입하고 699억원(20%)은 채
권금융기관들이 채권금액에 따라 분할인수하며 나머지 349억원(10%)은 산업은행이 자체보유한다.
차환 발행되는 회사채 금리는 증권업협회에서 고시하는 회사채 신용등급에 따라 기준 금리를 정하
고 여기에 0.4%의 가산금리를 붙이게 된다.
한편 산업은행과 채권단은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도입시 현대전자 현대건설 현대석유화학 현대상선
고려산업개발 쌍용양회 성신양회 7개사를 신속인수 대상기업으로 선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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