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첫 해외투자 영화인 뉴질랜드산(産) 코믹호러무비 ‘블랙 쉽(Black Sheep)’의 촬영이 6일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시작됐다.
‘블랙 쉽’은 대성그룹이 지난해 3월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후반작업 회사인 파크 로드 포스트(Park Road Post)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이후 첫번째 프로젝트다.
또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을 받고, ‘킹콩’, ‘나니아 연대기’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웨타 워크숍과 파크 로드포스트가 특수효과작업을 맡아 영상미와 화려한 특수효과의 조화로 작품의 완성도 및 흥행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영훈 회장은 “‘블랙 쉽’은 지난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한국과 뉴질랜드 양측이 서명한 한·뉴질랜드 영상분야 협력 양해각서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양국의 문화산업 협력 강화 측면에서도 디딤돌이 될 영화”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그룹은 파크 로드 포스트와의 조인트벤처 설립 이외에도, 계열사인 바이넥스트 창업투자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국내외 영화, TV시리즈, 게임, 디지털 컨텐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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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쉽’은 대성그룹이 지난해 3월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후반작업 회사인 파크 로드 포스트(Park Road Post)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이후 첫번째 프로젝트다.
또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을 받고, ‘킹콩’, ‘나니아 연대기’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웨타 워크숍과 파크 로드포스트가 특수효과작업을 맡아 영상미와 화려한 특수효과의 조화로 작품의 완성도 및 흥행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영훈 회장은 “‘블랙 쉽’은 지난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한국과 뉴질랜드 양측이 서명한 한·뉴질랜드 영상분야 협력 양해각서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양국의 문화산업 협력 강화 측면에서도 디딤돌이 될 영화”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그룹은 파크 로드 포스트와의 조인트벤처 설립 이외에도, 계열사인 바이넥스트 창업투자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국내외 영화, TV시리즈, 게임, 디지털 컨텐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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