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중국6호점 ‘무단장점’ 열어

단독 상품 ‘이푸라이’ 선보여 … 4월 산린점 오픈

지역내일 2006-03-29
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3월 29일 중국 상하이 보산구 무단장로에 중국 이마트 6호점 무단장점을 연다.
신세계 이마트는 무단장점을 시작으로 중국 이마트 단독 PL(Private Label)상품을 첫 출시하면서 앞으로 중국 이마트 전 점포에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이마트 무단장점은 핵심 상권에만 8만8000세대가 밀집해 있는 주거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매장면적 3249평 규모에 자동차와 자전거를 각 1000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시설과 쇼핑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운행한다.
특히 이마트 무단장점은 극장이 입점해 있는 복합레저타운과 중산층 거주자가 많은 상권 등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는 경쟁 할인점인 센트리마트 보산점(2900평), 농공상 보산점(4500평)을 누르고 상권내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무단장점을 통해 중국 이마트의 PL상품인 ‘이푸라이’를 처음 선보인다.
‘이푸라이’는 국내 이마트 PL인 ‘이플러스(E-PLUS)’의 중국어 표현으로 이번에 쌀 식용류 화장지 세탁비누 참기름 술 일회용컵 참기름 버섯 등 30개 품목을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푸라이’는 중국 현지 협력회사와 제휴하여 만들어졌다.
중국내 이마트의 높아진 위상을 볼 수 있는 대목으로 중국 현지의 동일상품 가격보다 15%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올 해 말까지 PL상품을 총 100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로써 중국 이마트 사업이 상하이와 천진을 중심으로 한 다점포 전략과 함께 본격적인 효율 경영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 이경상 대표는 “중국 이마트가 무단장점에 이어 4월 말에 산린점을 오픈하면 상하이에만 총 5개의 점포망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이마트는 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까르푸와 상하이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중국 할인점 사업의 중장기 비전으로 2012년까지 중국 전역에 50여 개의 점포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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