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00120)
회계법인의 실사결과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422억원 더 높아 동아건설에 대한 지급보증 해소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14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채권단과 대한통운측이 서울지방법원에서 1차 채권단 집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M&A 추진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M&A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미은행(16830)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오랜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결산에서 무수익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강화한 데다 하나은행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주가가 저평가된 점이 부각됐다. 한미은행과의 합병 재추진설이 나돌았지만 신동혁 행장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큐텍반도체(13780)
액면병합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14일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회사측은 발행주식수를 줄이기 위해 액면병합을 추진중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달 초 열리게 될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688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적자상태는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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