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주제 회사를 바꿨다”

지역내일 2006-04-05
증권금융 우수사례모음집 발간

“우리사주가 회사를 바꿨습니다.”
근로자들이 자기 회사 주식을 보유하는 우리사주제도가 회사의 발전을 일군 사례 모음집이 나왔다. 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제도를 활용해 △근로자 재산형성 △노사협력 증진 △생산성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둔 국내외 15개 기업의 사례를 모은 책자 ‘우리사주 회사를 바꾸었어요!’를 발간했다.
책자에서 대우건설은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대우그룹 해체의 암울한 기억을 씻어내고 직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한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대한전선 노조는 향후 5년간 임금협상에 대한 전권은 회사에 위임하고 회사는 우리사주제도로 화답했다. 쌍용건설의 경우 싯가 2000원짜리 주식을 5000원에 공모했을 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은 상황에서 우리사주제도가 적대적 M&A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2월말 현재 2387개사가 우리사주제를 운용하고 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정보교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획일적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책자를 통해 기업들이 (우리사주제도의 장점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우리사주지원센터 홈페이지(www.ceso.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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