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3654억원, 전달비해 9% 늘어
주식 감소, 일반회사채· ABS 급증
지난달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소폭 늘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은 4조3654억원으로 2월(4조65억원)에 비해 9.0% 증가했다. 하지만 1분기 전체론 10조762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4조2455억원)에 비해 24.5% 감소했다. 증시를 통한 직접자금조달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주식시장에선 5072억원의 자금조달이 이뤄졌다. 유가증권시장(3058억원) 코스닥시장(1987억원)에서 활발한 유상증자가 이뤄졌다. 하지만 기업공개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아 전달(1조511억원)에 비해 주식시장 자금조달은 대폭 줄었다. 금감원은 “2005년 결산실적 확정 및 반영을 위한 공모시기 조정 때문에 기업공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채는 2조9554억원에서 3조8582억원으로 30.5%나 늘었다. 일반회사채가 1조7284원으로 67.5% 급증했고, ABS(1조1444억원)도 증가했다. 반면 금융채는 소폭 줄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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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감소, 일반회사채· ABS 급증
지난달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소폭 늘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은 4조3654억원으로 2월(4조65억원)에 비해 9.0% 증가했다. 하지만 1분기 전체론 10조762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4조2455억원)에 비해 24.5% 감소했다. 증시를 통한 직접자금조달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주식시장에선 5072억원의 자금조달이 이뤄졌다. 유가증권시장(3058억원) 코스닥시장(1987억원)에서 활발한 유상증자가 이뤄졌다. 하지만 기업공개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아 전달(1조511억원)에 비해 주식시장 자금조달은 대폭 줄었다. 금감원은 “2005년 결산실적 확정 및 반영을 위한 공모시기 조정 때문에 기업공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채는 2조9554억원에서 3조8582억원으로 30.5%나 늘었다. 일반회사채가 1조7284원으로 67.5% 급증했고, ABS(1조1444억원)도 증가했다. 반면 금융채는 소폭 줄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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