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있어요 (3월 채권거래실적)
채권 장외거래 늘고 장내거래 줄어
증협 3월 채권시장분석
채권 장외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11일 채권시장분석(KSDA BOND REVIEW) 3월호를 발간하고 지난달 채권거래실적 등을 발표했다.
증협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 242.1조원 어치 채권이 장외에서 거래됐다. 2월(224.1조원)보다 8.0% 늘어난 셈이다. 반면 장내거래 실적은 23.6조원어치. 2월(27.2조원)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13.3%). 장외거래가 전체 채권거래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1.1%에 달한다.
발행시장 측면에서 보면 지난 한달간 발행된 전체 채권규모는 34.1조원으로 2월의 26.9조원보다 26.4% 늘었다. 증협은 “국채 통합발행제도로 3월 들어 국채 발행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채는 2월 1.9조원에 비해 53.0%나 증가한 3.0조원 어치가 발행됐다. 이 가운데 무보증 회사채 발행량이 1.8조원으로 2월(1.1조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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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장외거래 늘고 장내거래 줄어
증협 3월 채권시장분석
채권 장외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11일 채권시장분석(KSDA BOND REVIEW) 3월호를 발간하고 지난달 채권거래실적 등을 발표했다.
증협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 242.1조원 어치 채권이 장외에서 거래됐다. 2월(224.1조원)보다 8.0% 늘어난 셈이다. 반면 장내거래 실적은 23.6조원어치. 2월(27.2조원)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13.3%). 장외거래가 전체 채권거래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1.1%에 달한다.
발행시장 측면에서 보면 지난 한달간 발행된 전체 채권규모는 34.1조원으로 2월의 26.9조원보다 26.4% 늘었다. 증협은 “국채 통합발행제도로 3월 들어 국채 발행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채는 2월 1.9조원에 비해 53.0%나 증가한 3.0조원 어치가 발행됐다. 이 가운데 무보증 회사채 발행량이 1.8조원으로 2월(1.1조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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