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제1운용사가 목표”

지역내일 2006-04-12
피델리티자산운용 에반 헤일 대표

“지난 1년간은 매우 성공적인 기간이었다. 올해도 성공적인 한해가 될 것이다. 노력을 통해 (한국내) 제1의 자산운용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해 3월 국내에서 펀드판매에 나섰던 피델리티자산운용 에반 헤일(사진) 대표가 11일 내외신 기자 30여명이 참석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반 헤일 대표는 “한국 자산운용시장은 경제규모에 비해 작은 편”이라며 “향후 5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를 노리고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한국진출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펀드 성적 자랑에도 바빴다. 피델리티가 판매하는 4개의 국내 성장형 주식펀드는 수익률 측면에서 업계 수위권이다. 1년 수익률은 55.07%로 설정액 1000억원 이상 운용사 23개 가운데 2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수탁고는 8347억원(3월말 현재)이다.
에반 헤일 대표는 피델리티의 명성에 비해 수탁고 증가율이 낮은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목표의 3배이상을 달성한 것”이라며 “제로상태에서 시작한 것에 비해 1년만에 거둔 성과로는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펀드시장에 대한 비판도 했다. 에반 헤일 대표는 “(한국내) 펀드가 7000여개에 달해 세계 3위권 수준”이라며 “펀드를 내놓아 초기에 수익률이 낮으면 곧바로 다른 신상품을 내놓는 식 때문에 어치구니없이 많은 펀드가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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