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한국 유학생들, 1년 동안 쉬지 않고 중국 노숙자에게 식사 제공
중국 베이징의 한인밀집지역 중 하나인 우다커우(五道口) 근처에 사는 몇 몇 한국유학생들이 1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새벽 우다커우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식사를 제공한 한국 학생들은 우연히 지하철 우다커우역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매일 등교 전에 아침식사를 제공한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말이다.
한국 학생들은 1인당 한 끼에 2.5위안(한화 약 300원)의 또우지앙(豆浆:콩국)과 빠오즈(包子:만두)를 노숙자들에게 대접했다. 겨울에는 30 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줄을 서서 아침식사를 먹기도 하는데, 대충 계산해 보아도 1년이면 2~3만 위안(3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
중국기자와의 인터뷰 중, 만약 저들이 ‘직업노숙자’라면 기분 나쁘지 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 학생들은 상관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또한 인터뷰 내내 자신들의 선행을 수줍어하며 대답을 피했다고 한다.
최아람 리포터 annearchoi@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중국 베이징의 한인밀집지역 중 하나인 우다커우(五道口) 근처에 사는 몇 몇 한국유학생들이 1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새벽 우다커우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식사를 제공한 한국 학생들은 우연히 지하철 우다커우역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매일 등교 전에 아침식사를 제공한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말이다.
한국 학생들은 1인당 한 끼에 2.5위안(한화 약 300원)의 또우지앙(豆浆:콩국)과 빠오즈(包子:만두)를 노숙자들에게 대접했다. 겨울에는 30 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줄을 서서 아침식사를 먹기도 하는데, 대충 계산해 보아도 1년이면 2~3만 위안(3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
중국기자와의 인터뷰 중, 만약 저들이 ‘직업노숙자’라면 기분 나쁘지 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 학생들은 상관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또한 인터뷰 내내 자신들의 선행을 수줍어하며 대답을 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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