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외고 설립 가시화

사립 설립방안 적극 추진 … 정원 120~140명 수준

지역내일 2006-03-20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징 ‘강원외국어고’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17일 설립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외국어고 설립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설립 타당성과 설립 주체, 설립 지역, 학교 규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어고가 특수목적고인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 및 학교운영의 융통성과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공립보다는 사립이 적합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학생 선발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강원지역 학생은 30~70% 범위에서 지역 할당제로 뽑기로 했다. 학생 선발방식은 내신성적, 선발고사, 듣기평가, 구술 및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설립지역은 사립으로 설립되면 설립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사립설립이 무산돼 공립으로 추진되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교내에 기숙사 시설 등을 구비하고 학급당 20명 이내의 학생 수와 학년당 6~7개 학급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설치학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기본으로 러시아어, 독오, 불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를 추후 논의해 설치하는 것이 좋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용역결과 및 설립추진위원회 의견 등을 수렴하고 다음 달부터 세부 추진일정을 세워 외국어고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2009년 3월 강원외고를 개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강원교육청은 부지 확보를 제외한 건축 비용으로 약 160여억원 정도가 투입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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