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함석헌
김용준 지음
아카넷 /1만5000원
함석헌 선생 탄생 105주년(3월 13일)을 맞아 원로 지성인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가 ‘내가 본 함석헌’이란 책을 펴냈다.
김 교수는 1949년 함석헌 선생을 처음 만난 이래 함석헌 생애의 완벽한 증인이자 사상적 동지였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특히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함 선생 생애 후반부를 집중 , 함석헌 사상이 구현되는 과정을 생생히 그려냈다.
1949년부터 1989년 타계까지 함석헌의 생애와 사상의 변천을 중심으로 한 저자의 회고와 평가는 격동기 한국 현대사의 성찰과 함께 젊은 세대에 전하는 함석헌 사상의 메시지다.
전공인 유기화학을 빼고는 모든 것을 함석헌 선생으로부터 배웠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1949년 봄 20세의 나이로 49세의 선생을 처음 만난 순간을 ‘스무살에 만난 빛의 메시지’라고 표현한다.
김용준 교수의 마지막 지적 작업인 이 책은 김 교수의 자서전이기도 하다.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4·19혁명과 민주화운동, 5·16군사쿠데타 등의 격변기에서 꽃피었던 함석헌 사상의 면면이 저자 자신의 삶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진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김용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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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선생 탄생 105주년(3월 13일)을 맞아 원로 지성인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가 ‘내가 본 함석헌’이란 책을 펴냈다.
김 교수는 1949년 함석헌 선생을 처음 만난 이래 함석헌 생애의 완벽한 증인이자 사상적 동지였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특히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함 선생 생애 후반부를 집중 , 함석헌 사상이 구현되는 과정을 생생히 그려냈다.
1949년부터 1989년 타계까지 함석헌의 생애와 사상의 변천을 중심으로 한 저자의 회고와 평가는 격동기 한국 현대사의 성찰과 함께 젊은 세대에 전하는 함석헌 사상의 메시지다.
전공인 유기화학을 빼고는 모든 것을 함석헌 선생으로부터 배웠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1949년 봄 20세의 나이로 49세의 선생을 처음 만난 순간을 ‘스무살에 만난 빛의 메시지’라고 표현한다.
김용준 교수의 마지막 지적 작업인 이 책은 김 교수의 자서전이기도 하다.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4·19혁명과 민주화운동, 5·16군사쿠데타 등의 격변기에서 꽃피었던 함석헌 사상의 면면이 저자 자신의 삶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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