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인터넷데이터시스템 전국 확대

올해 광주·대전·전주·원주로 확대 … 7월 분당 IDC 개관

지역내일 2001-02-14 (수정 2001-02-15 오후 4:43:31)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지난 99년 8월 혜화IDC를 개관한 이래 닷컴 및 중소 벤처기업을 대
상으로 하는 IDC사업에 대한 사업전망을 밝히고, 올해 IDC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4
일 밝혔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오는 4월 목동 IDC를 3개층 1200평을 추가로 증설하고, 7월에는 분당 IDC
를 개관할 예정이다. 또 한국통신은 상반기 중에 광주 대전 전주 원주 등 제주를 제외한 광역자치단
체권별로 전국에 걸친 지역거점을 확보해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화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현재 수도권에 혜화, 마포, 목동, 영동 등 4개 IDC와 청주, 대구, 부산지역의 3개
IDC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올해 IDC 시장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난립 양상을 보
였던 IDC사업의 거품이 걷히고 안정단계로 진입하는 과도기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IDC사업자들은 IDC업체간 건전 경쟁을 위해 지난 1월말 데이콤, 하나로, 지엔지, PSI
넷 등 주요 IDC사업자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속적인 정례모임을 통해 사업자간
상호협조 및 공동 기술발전 방향을 도모해 갈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영동IDC(505평)가 7개월만에 100% 수용 완료돼 지난 1
월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혜화IDC는 작년 상반기중에 이미 수용이 완료되었고, 목
동과 마포IDC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추가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한국통신 송영한 마
케팅본부장은 이와 관련 “경기침체와 닷컴기업의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기업인터넷호스팅
enTUM이라는 통합브랜드와 코로케이션, 서버호스팅 등 엔텀 개별브랜드로 법인고객을 확보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올해 IDC 사업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IDC사업자가 올해는 대형·고품질서비스업체로 재편될 것이 분명하다. 사업비용중 회선
임차비 비중이50%를 넘는 사업자도 많아 경기침체로 고객수용이 더욱 어려워질 경우 퇴출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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