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3월말 현재 판재류 유통재고량이 2월보다 12만7000톤 감소한 90만2000톤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05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협회는 3월 유통재고지수도 작년 9월 190.8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다 지난달에는 151.2로 2월보다 21.3포인트 줄었다고 소개했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은 포스코의 열연공장 설비 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와 가격인상 예상에 따른 가수요 발생 등으로 2월보다 6만6000톤 감소한 21만8000톤을 나타냈고, 전기아연도강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가전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3만톤 감소한 9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국내 철강경기가 연중 최대 성수기고 수입재의 가격 상승, 2차 유통점의 재고 비축, 공급 부족감에 따른 가수요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유통재고는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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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3월 유통재고지수도 작년 9월 190.8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다 지난달에는 151.2로 2월보다 21.3포인트 줄었다고 소개했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은 포스코의 열연공장 설비 보수로 인한 물량 감소와 가격인상 예상에 따른 가수요 발생 등으로 2월보다 6만6000톤 감소한 21만8000톤을 나타냈고, 전기아연도강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가전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3만톤 감소한 9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국내 철강경기가 연중 최대 성수기고 수입재의 가격 상승, 2차 유통점의 재고 비축, 공급 부족감에 따른 가수요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유통재고는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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