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나이지리아 알제리와 MOU
우즈벡과도 가스전 탐사 공동개발 협정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아프리카를 순방한 자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도 해외자원개발사업을 활발히 해 한국전력처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10일, 12일 양일간 나이지리아·알제리와 MOU를 체결했다. 가스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LNG 및 PNG 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잠재적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등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
가스공사는 3월29일에는 우즈벡국영석유가스공사와 가스전 탐사 및 개발사업 등 상류부문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3건의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최근 한·우즈백 양국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첫째는 양사간 포괄적 협력 MOU로 가스전 탐사, 개발 및 생산사업 협력, 가스 인프라 건설, 유지보수에서의 양사간 기술교류, 연구개발 협력 등이 포함됐다.
둘째 우준쿠이 광구 탐사사업을 통한 공동조사 기본합의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탄 국경에 위치한 우준쿠이 광구의 예상매장량은 1억910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아랄해 남쪽에 위치한 수르길 가스전은 우즈백국영석유가스공사가 탐사완료한 곳으로, 이에 대한 공동개발이다. 양사는 공동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연내 공동 투자회사(JV)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국인 우즈벡과의 협정 체결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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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과도 가스전 탐사 공동개발 협정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아프리카를 순방한 자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도 해외자원개발사업을 활발히 해 한국전력처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10일, 12일 양일간 나이지리아·알제리와 MOU를 체결했다. 가스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LNG 및 PNG 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잠재적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등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
가스공사는 3월29일에는 우즈벡국영석유가스공사와 가스전 탐사 및 개발사업 등 상류부문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3건의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최근 한·우즈백 양국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첫째는 양사간 포괄적 협력 MOU로 가스전 탐사, 개발 및 생산사업 협력, 가스 인프라 건설, 유지보수에서의 양사간 기술교류, 연구개발 협력 등이 포함됐다.
둘째 우준쿠이 광구 탐사사업을 통한 공동조사 기본합의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탄 국경에 위치한 우준쿠이 광구의 예상매장량은 1억910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아랄해 남쪽에 위치한 수르길 가스전은 우즈백국영석유가스공사가 탐사완료한 곳으로, 이에 대한 공동개발이다. 양사는 공동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연내 공동 투자회사(JV)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국인 우즈벡과의 협정 체결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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