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2-18
서울, 가정 미술 교사 남아돌아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은 18일 서울 시내 공립 초·중·고교 교사 8370명에 대한 3
월1일자 정기 전보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초등교사의 22.1% 인 4558명이, 중등교사의 19.3% 인 3812명(중학교 2584
명, 고교 1228명)이 자리를 옮겼다.
시교육청은 "중등 교사 인사는 최근 4년간 같은 학교에서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순환전보
원칙에 따라 교과목, 나이, 성별, 거주지, 교통편, 희망 등을 고려해 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에 제7차 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가정, 미술, 과학 등
의 과목에서 교사 수가 남아돌고 일본어 교사 수요증가로 독일어·프랑스어 교사도 남는 인
원이 증가해 배치에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남는 과목의 교사는 과목을 바꿔 임용하고 독일어·프랑스어 교사에 대해서는 일
본어나 중국어 부전공 자격을 딸 수 있도록 특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등교사 인사에서는 최근 12년 이내에 근무한 학교에는 배정되지 않도록 하되 지하철 추가
개통과 좌석버스 노선 변경 등 교통편을 최대한 배려했다고 밝혔다.
인사 내용은 이날 오전 중 소속 학교를 통해 해당교사에게 개별 통보된다.

대전, 교육행정 모니터 모집

대전시 교육청(교육감 홍성표)은 올해 교육 정책 및 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행정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교직원, 학부모, 교원 단체, 시민 모임 등 교육에 관심이 큰 45명 안팎으로 오
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자신의 인적 사항을 적어 시 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의 광장(제언.
모니터 마당)에 게시하거나 팩시밀리(480-7972), e-메일(kihoyk@dje.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교육청은 선정된 모니터 요원에 대해서는 교육시책 방향 설명회와 교육소식지, 회보, 각
종 교육정책 관련 간행물을 수시로 제공하고 모아진 모니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
이다.

부산대 대학원 울산분원 설치

울산시는 시민들의 고등교육 수요증가와 고급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대학교 대학원 울
산분원이 내년 학기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대 울산분원은 남구 옥동 근로청소년회관에 설치되며 정보컴퓨터
공학과, 응용물질공학과, 기계공학과, 건설공학과 등 4개학과 석사과정 100명과 박사과정 30
명 규모다.
시와 부산대는 대학원 울산분원 개설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4차례의 협의를 거친 후 지난
해 11월6일 부산대측이 시에 대학원 분원 설치 협약을 제안해 성사됐으며 오는 26일 울산상
공회의소를 포함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추가예산을 확보, 중·소강의실 10개소와 책걸상, 컴퓨터 등 교육
기자재 18종을 지원키로 했으며, 부산대는 연내에 캠퍼스 개설과 관련된 교육부의 승인절차
를 거쳐 내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시민 200명 정도가 부산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등 고등교육의 수요가
높아 대학원을 유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유명대학에서 이공계는 물론 문과계
의 대학원도 설치를 원하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