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9428가구 청약접수에 총 47만여명이 신청했다.
관심을 끌었던 민간분양 수도권 1순위 경쟁률은 782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풍성주택 33A 타입으로 2073대 1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경쟁률은 성남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을 대상으로 한 한성필하우스 32D 타입으로 3대 1이다.
건교부는 4월18일 청약접수가 완료됐다며 19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청약 성공적 = 관심을 끌었던 청약 접수 인원은 청약 가능인원 267만명의 17.5%인 46만7000명을 최종 집계됐다. 청약저축가입자가 1만5125명,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가입자는 45만666명이다.
총 47만명 청약자 중 88%에 이르는 41만2000명이 인터넷으로 청약을 신청하는 등 인터넷 청약률이 높았다.
또 3월24일부터 개관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총 1570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간 분양아파트의 경쟁률을 보면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우선공급은 성남시 18대 1, 수도권 50대 1로 집계됐다. 35세 이상 5년 무주택은 성남시 45대 1, 수도권 129대 1을 기록했다.
일반 1순위의 경우 성남시 259대 1, 수도권 782대 1일을 기록했다.
높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지적을 받은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일부 물량이 1순위에 미달 됐으나 2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의 경우 성남시 1대 1, 수도권 3대 1을 기록했다.
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3062세대 모집에 총 1만1938명이 신청했다.
공공분양의 경우, 성남시 거주자는 592가구 모집에 3690명이 청약해 6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 거주자는 1416가구 모집에 3135명이 청약해 2대 1을 기록했다.
공공임대의 경우, 성남시 거주자는 309가구 모집에 2577명이 청약해 8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745세대 모집에 2536명이 청약해 3대 1을 기록했다.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접수 = 최소 100만명 이상이 청약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청약경쟁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건교부는 “거주목적의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 전매제한 10년, 당첨후 자금출처 조사 등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이 시행돼 투기성 자금유입이 차단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청약 및 모델하우스 관람이 진행돼 떴다방이나 기획부동산 등의 투기조장 행위도 없었던 점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쟁률이 미달을 겨우 넘기는 등 소비자들의 외면을 산데 대해, 건교부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주공아파트에 비해 비싸다고 신청한 청약신청자들이 신청을 기피해 발생했다”며 “연구용역과 전문가회의 등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 로또’란 신조어를 낳은 점은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건교부는 8월 중대형 분양시에도 인터넷 청약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교신도시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이뤄지고 동시에 현장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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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끌었던 민간분양 수도권 1순위 경쟁률은 782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풍성주택 33A 타입으로 2073대 1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경쟁률은 성남시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을 대상으로 한 한성필하우스 32D 타입으로 3대 1이다.
건교부는 4월18일 청약접수가 완료됐다며 19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청약 성공적 = 관심을 끌었던 청약 접수 인원은 청약 가능인원 267만명의 17.5%인 46만7000명을 최종 집계됐다. 청약저축가입자가 1만5125명,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가입자는 45만666명이다.
총 47만명 청약자 중 88%에 이르는 41만2000명이 인터넷으로 청약을 신청하는 등 인터넷 청약률이 높았다.
또 3월24일부터 개관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총 1570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간 분양아파트의 경쟁률을 보면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우선공급은 성남시 18대 1, 수도권 50대 1로 집계됐다. 35세 이상 5년 무주택은 성남시 45대 1, 수도권 129대 1을 기록했다.
일반 1순위의 경우 성남시 259대 1, 수도권 782대 1일을 기록했다.
높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지적을 받은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일부 물량이 1순위에 미달 됐으나 2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의 경우 성남시 1대 1, 수도권 3대 1을 기록했다.
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3062세대 모집에 총 1만1938명이 신청했다.
공공분양의 경우, 성남시 거주자는 592가구 모집에 3690명이 청약해 6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 거주자는 1416가구 모집에 3135명이 청약해 2대 1을 기록했다.
공공임대의 경우, 성남시 거주자는 309가구 모집에 2577명이 청약해 8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745세대 모집에 2536명이 청약해 3대 1을 기록했다.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접수 = 최소 100만명 이상이 청약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청약경쟁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건교부는 “거주목적의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 전매제한 10년, 당첨후 자금출처 조사 등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이 시행돼 투기성 자금유입이 차단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청약 및 모델하우스 관람이 진행돼 떴다방이나 기획부동산 등의 투기조장 행위도 없었던 점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쟁률이 미달을 겨우 넘기는 등 소비자들의 외면을 산데 대해, 건교부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주공아파트에 비해 비싸다고 신청한 청약신청자들이 신청을 기피해 발생했다”며 “연구용역과 전문가회의 등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 로또’란 신조어를 낳은 점은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건교부는 8월 중대형 분양시에도 인터넷 청약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교신도시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이뤄지고 동시에 현장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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