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군산 앞바다 유전 ‘검은 의혹’

지역내일 2006-04-19
MBC 피디수첩 “석유매장 근거 없다” 방송
제이유그룹 관련성 등 본지 제기 의혹 반영

MBC 피디수첩팀이 18일 ‘서해유전 개발의 검은 의혹’이라는 제하의 방송을 통해 국내 민간석유탐사업체인 지구지질정보가 서해안에 300조원대로 추정되는 초대형 유징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피디수첩팀은 국내 1위 다단계업체인 제이유그룹이 석유시추사업에 뛰어든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본지는 지난 1월부터 제이유그룹의 비정상적인 사업운영을 비판하는 한편 다단계업체 대표가 석유시추를 빌미로 사업자를 현혹하는 내용의 기사를 시리즈로 연재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유통다단계업체가 석유시추·유전공학·학습지까지 진출’ 4월 5일 ‘군산 앞바다 서해광구서 석유나오나’ 14일 ‘2조원대 공룡다단계 제이유그룹 사면초가’ 18일 ‘제이유 공유마케팅의 치명적 결함’이라는 제목으로 제이유그룹 다단계사업자와 계열사 주주들의 피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18일 방송에 따르면 지구지질정보는 일반적으로 유징을 확인하는 4가지 검사 가운데 3가지 검사는 하지도 않았고 물리검층 검사 결과마저도 확실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구지질정보는 지난 2003년 3월 러시아 인공위성 탐사 기술로 경북 상주와 강원도 홍천에서 약 30조3000억원 가량의 금광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두 곳은 일제시대부터 금을 캐던 곳이었으며 최근 금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피디수첩팀은 또 국내 다단계 1위 그룹인 제이유가 석유시추 사업에 뛰어든 배경 등에 대해 조명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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