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너지 900억원 절감키로

에너지관리 전문인력 지원활동 강화

지역내일 2006-04-27
포스코는 27일 올해 연간 900억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에너지효율 세계 최고 철강사를 목표로 전사차원의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키로 하고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에서 부서별 자율절전으로 22억원을 절감하고 발전과 수전을 경제적으로 운영해 LNG 발전소에 사용할 LNG 구입비용 52억원을 절감하는 등 271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회수해 발전 연료로 사용, 76억원을 절감하고 코크스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85억원을 절감하는 등 629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기술연구소와 환경에너지부 전문인력으로 합동지도반을 구성해 제철소 현장을 직접 방문, 에너지 절감활동을 지도하고 현장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부생가스 회수 발전설비를 비롯한 에너지절감 설비에 올해 총 31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포스코는 또 2008년까지 정부와 체결한 ‘에너지절약 2차 자발적 협약’의 104만 TOE 절감을 위해 총 8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에너지절감 노력 외에도,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장력 자동차강판의 공급을 통해 연비 향상, 전동 모터의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고급 전기강판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모터 철심 소재 등을 개발키로 했다”며 “사회간접 부문의 에너지절감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5년간 4700억원을 투자해 제철공정중 발생하는 부생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 총 전력 소요량의 78%인 173만KW를 자가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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