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가 밥쌀용 수입쌀 공매에 참여한 업체를 공개하라며 행정정보공개를 정식 청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10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를 상대로 밥쌀용 수입쌀 공매와 관련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밥쌀용 수입쌀의 첫 공매가 진행돼 미국산 칼로스쌀 1369톤중 10㎏짜리 4000포대(40톤)이 16개 양곡도매상에 낙찰됐다. 그러나 aT는 낙찰가격은 물론 공매에 참여한 업체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 농민단체의 반발을 사왔다.
전농 관계자는 “수입쌀의 부정유통을 막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수입쌀 공매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낙찰가격과 응찰업체, 낙찰업체 현황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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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10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를 상대로 밥쌀용 수입쌀 공매와 관련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밥쌀용 수입쌀의 첫 공매가 진행돼 미국산 칼로스쌀 1369톤중 10㎏짜리 4000포대(40톤)이 16개 양곡도매상에 낙찰됐다. 그러나 aT는 낙찰가격은 물론 공매에 참여한 업체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 농민단체의 반발을 사왔다.
전농 관계자는 “수입쌀의 부정유통을 막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수입쌀 공매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낙찰가격과 응찰업체, 낙찰업체 현황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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